김정태·함익병·이은, 논란 속 '가족예능' 하차…"이유는?"
 
배우 김정태와 아들 지후(별명 야꿍이)의 '슈퍼맨이 돌아왔다' 하차가 화제가 되면서 가족 예능에 출연했다가 구설수로 하차하게 된 의사 함병익, 가수 이은 등이 다시 주목받았다.
 
김정태는 10일 6.4 지방선거에서 특정후보 선거유세 지원 논란 끝에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의 자진하차를 결정했다.
 
   
▲ 김정태 함익병 이은/사진=방송 캡처
 
김정태는 소속사를 통해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함께 하고 있는 다른 네 가족들에 더 이상의 심려를 끼치지 않기 위해서 자진하차 하기로 결정했다"며 "공인으로서 신중한 행동을 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것에 대해 매우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있다"고 사과했다.
 
앞서 가수 출신 이은은 지난 1월 시아버지 권 모 회장이 운영하는 아일랜드 리조트 인테리어 공사에 참여한 업체와의 공사 대금을 둘러싼 의혹이 일자 출연 중이던 SBS 예능 '오! 마이 베이비'에서 하차했다.
 
또한 '국민사위'로 불리며 큰 사랑을 받았던 피부과전문의 함익병 역시 지난 3월 월간조선 인터뷰에서 "여자는 국방의 의무를 지지 않으니 권리의 4분의 3만 행사해야" "안철수는 좋게 말하면 과대망상이고 나쁘게 말하면 거짓말쟁이" 등의 발언으로 출연 중이던 예능프로그램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 하차했다.
 
김정태 함익병 이은 하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정태 함익병 이은, 이유가 다 똑같다고 볼 수 없는데"  "김정태 함익병 이은, 말 조심해야지"  "김정태 함익병 이은, 개인마다 약간 사정은 다른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