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맘마미아!2'가 영원히 잊지 못할 한여름의 파티를 선사한다.

올 여름 최고의 기대작 '맘마미아!2'가 팬들의 기다림을 설렘으로 바꿔줄 파이널 예고편을 9일 오후 최초 공개했다.

'맘마미아!2'(감독 올 파커)는 소피(아만다 사이프리드)가 엄마 도나(메릴 스트립)의 찬란했던 추억을 통해 홀로서기를 배워가는 특별하고 감동적인 뮤지컬 영화.


   
▲ 사진='맘마미아!2' 파이널 예고편

'맘마미아!2'의 파이널 예고편은 소피가 엄마 도나와의 오붓했던 추억을 회상하는 장면으로 막을 연다.

이어 영화의 OST 'Mamma Mia!'가 배경 음악으로 흐르는 가운데, 축하 파티를 위해 칼로카이리 섬으로 모인 이들의 모습이 하나씩 비치며 마치 한여름 밤의 파티 한가운데에 있는 듯한 황홀함을 선사한다.

특히 도나의 오랜 친구 타냐, 로지는 물론, 우여곡절 끝에 완전체로 모인 3명의 아빠 샘, 해리, 빌의 모습까지 전편에 이은 환상의 호흡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인다.

단란한 분위기 속 "이제야 물어보는 건데 대체 어떻게 엄마를 만났어요?"라는 소피의 질문과 함께 펼쳐지는 도나의 찬란한 기억은 예비 관객들을 황홀한 추억 속으로 초대한다. 샘, 해리, 빌과의 가슴 설레는 로맨스와 함께 인생 최고의 순간을 알아가는 도나가 과연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여기에 "자랑스러운 딸이 되고 싶대요"라는 스카이의 말처럼 행복을 위한 선택을 하는 소피의 모습과 함께 베일에 쌓여 있던 할머니 루비 셰리던(셰어)의 깜짝 등장까지 영화 속 풍성한 매력들이 화면을 가득 채운다. 

따뜻한 감동부터 로맨스, 황홀한 OST의 향연까지 다채로운 요소들로 예비 관객들을 사로잡은 '맘마미아!2'는 오는 8월 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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