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는 돌풍 벼락 우박을 동반한 변덕스러운 날씨가 이어진다.

12일 기상청은 “낮 동안 달궈진 하층의 따뜻한 공기가 상층의 찬 공기와 만나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져 오후부터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 자료사진/뉴시스

이어 기상청 관계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일부 내륙에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며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4도, 수원 27도, 춘천 27도, 강릉 20도, 청주 26도, 대전 26도, 세종 26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대구 25도, 부산 22도, 제주 23도, 울릉도 18도 등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내일까지는 소나기가 자주 내릴 것이라며 작은 우산을 항상 소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동해안과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이 5~40㎜다. 강원동해안의 강수량은 5㎜ 미만이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돌풍 벼락 우박, 진짜 변덕스러운 날씨” “돌풍 벼락 우박, 요새 왜 이러나” “돌풍 벼락 우박, 우산 꼭 챙겨가야지” “돌풍 벼락 우박, 밖에 돌아다니지 말아야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미디어펜=신진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