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가수 헨리가 중국에서 1인 기획사를 설립, 본격적인 홀로서기에 나섰다.

헨리 공작실(刘宪华工作室)은 9일 공식 웨이보를 통해 "초심을 잃지 않고 헨리와 함께 새로운 미래를 펼쳐 나가겠다"는 내용의 글과 함께 헨리의 사진을 게재했다.

헨리 공작실은 헨리의 중국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1인 기획사다. 헨리는 자신의 음악적 역량과 엔터테이너로서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한국에서도 1인 기획사 설립을 준비 중이다.


   
▲ 사진=The Cre8tive Lab


헨리는 2006년 SM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 2008년 4월 슈퍼주니어 유닛 그룹 슈퍼주니어 M으로 데뷔했다.

2015년부터 SM 산하 레이블인 SJ 레이블에 소속돼 있다 지난 4월 29일부로 전속계약을 마무리했다.

헨리는 최근 진덕산 감독의 중국 영화 '정도의 밤'(征途之夜)에 주연 배우로 출연, 지난 6월 현지에서 열린 제21회 상해 국제 영화제에 참석하는 등 배우로도 활동을 펼치고 있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