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금 대출, 10월24일 14시까지 가능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2018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 및 접수가 10일부터 시작된다.

교육부 및 한국장학재단에 따르면 등록금 대출과 생활비 대출은 각각 10월24일 14시·11월15일 18시까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본인의 공인인증서를 사용해야 한다.

이번 학자금 대출금리는 최근 미 기준금리 및 시중은행 평균 대출금리 인상 등 불안정한 대내외 금융시장에도 2018학년도 1학기와 동일한 2.2%로 동결됐다.

교육부는 고용위기 및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실직·폐업자 본인 혹은 자녀에게 일반상환학자금 대출 특별상환유예(최대 3년)를 지원, 학자금 대출 상환 부담 경감·지역경제 회복 노력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학자금 대출을 받기 위해서는 C학점·70점 이상의 기준을 충족해야 하지만, 취약계층 학생의 학업 지속 지원을 위해 장애인 학생의 성적 기준을 폐지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기존 학점 취득 목적의 초과 학기자에 대해서만 학자금 대출을 허용했던 것을 대학생 학비 부담 경감을 위해 학점 취득 없이도 등록금이 발생하는 수료자 대상 학자금 대출도 지원한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2학기 등록기간을 대출기간에 맞출 수 있도록 각 대학(원)에 알리고 학생들에게는 소득구간 산정 소요기간을 감안, 대학의 등록마감일로부터 적어도 마감일 6주 전 대출 신청을 당부하였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