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최지우의 남편 신상이 보도를 통해 공개되자 소속사가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았다. 사업을 하는 남편 입장을 고려한 최지우의 뜻을 헤아려 근거 없는 추측 등을 자제해 달라는 내용이다.

10일 디스패치는 깜짝 결혼한 최지우의 베일에 싸여있던 남편에 대해 보도했다. 9살 연하로 개명을 했으며 한 회사 대표로 사업을 하고 있다는 등의 내용이었다.

이에 최지우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보도된 대로 배우 최지우씨의 남편분은 9살 연하의 'O2O'(online to offline)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어플리케이션 회사의 대표"라고 밝히면서 "남편분의 신상을 공개하지 않았던 것은 사업이나 다른 일들에 괜한 선입견을 주어 서로에게 부담이 될 수도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알렸다.

   
▲ 사진=YG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최지우씨와 남편분은 현재 가정과 일에 모두에 충실하며 행복한 신혼생활을 보내고 있다"고 전하면서 "배우자와 가족들을 배려한 최지우씨의 깊은 뜻을 다시 한 번 헤아려주시어 더 이상의 근거 없는 추측은 자제해주시길 정중하게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최지우는 지난 3월 29일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 당일에야 소식을 알릴 정도로 깜짝 결혼이었고, 남편의 신상에 대해서도 전혀 공개하지 않아 팬들의 궁금증을 산 바 있다.

[최지우 남편 관련 YG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YG엔터테인먼트입니다. 

보도된 대로 배우 최지우씨의 남편분은 9살 연하의 'O2O' (online to offline)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어플리케이션 회사의 대표입니다. 

남편분의 신상을 공개하지 않았던 것은 사업이나 다른 일들에 괜한 선입견을 주어 서로에게 부담이 될 수도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최지우씨와 남편분은 현재 가정과 일에 모두에 충실하며 행복한 신혼생활을 보내고 있습니다.

배우자와 가족들을 배려한 최지우씨의 깊은 뜻을 다시 한 번 헤아려주시어 더 이상의 근거 없는 추측은 자제해주시길 정중하게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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