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중계, 6이닝 4실점 8승 실패…'방어율은?'

류현진이 6회 솔로홈런을 허용하며 4점째를 내줘 패전위기에 몰렸다.

류현진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 류현진/뉴시스

이날 7회에 마운드에서 내려온 류현진은 6회까지 6피안타(1피홈런) 2볼넷 5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투구 수는 104개, 방어율은 3.33이 됐다.

3회에 불안을 노출하며 3실점한 류현진은 이후 이닝을 안정적으로 소화하며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그러나 5회까지 90개의 공을 던진 류현진은 6회 마운드에. 1사에서 브루스에게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허용해 실점이 4점으로 늘어났다. 

한편 올시즌 중부 지구 팀을 상대로 7전 전승, 최근 원정 5연승과 시즌 5연승을 기록 중이던 류현진은 첫 패전위기에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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