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코스피 지수가 다시 떨어졌다.

1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3.54p(-0.59%) 내린 2280.62로 거래를 마쳤다.

   
▲ 사진=연합뉴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16.94p(-0.74%) 내린 2277.22로 출발해 장중 한때 2262.77까지 떨어졌다. 그나마 외인이 매수에 나서 낙폭을 줄였다. 이날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1904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309억원, 1349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삼성전자(-0.65%), SK하이닉스(-0.57%), 셀트리온(-1.60%) 등 다수가 내렸다. 시총 상위 10위권에서 오른 종목은 POSCO(0.97%), NAVER(1.18%), LG화학(0.15%) 정도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3.23%), 통신(1.46%), 건설(1.27%)이 오르고 증권(-1.68%), 운송장비(-1.45%), 의료정밀(-1.40%)은 하락했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41p(-1.03%) 내린 804.78로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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