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성령이 프랑스 칸에 다녀온 소감을 전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 곱게 늙은 언니들 특집에 김성령, 강수진, 가수 백지영 등이 출연했다.

   
▲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이날 MC들은 “니콜 키드먼을 보기 위해 프랑스 밤거리를 다닌 것이 사실이냐”고 물었고 김성령은 “니콜 키드먼은 못 봤고 줄리엣 비노쉬가 내 앞에서 핸드폰을 만지고 있었다”고 대답했다.

김성령은 또 “프랑스에서 어떤 것이 제일 좋았냐”는 MC들의 질문에 “거리의 모든 남자들이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여자들은 어땠냐”는 질문에는 “여자들은 별로였어요”라고 전했다.

MC들은 “남자들이 뭐라고 하던가”라고 묻자 김성령은 잠시 생각에 잠겼고 그 사이에 강수진이 갑자기 불어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라디오스타 김성령 프랑스 칸 소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라디오스타 김성령, 솔직하네” “라디오스타 김성령, 성격 좋아보여” “라디오스타 김성령, 너무 웃겨”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이미경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