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기준 92% 계약…2400가구 브랜드 아파트 주목
   
▲ 수원 권선 꿈에그린 단지전경/사진=한화건설

[미디어펜=김병화 기자]한화건설은 기업형 민간임대주택 ‘수원 권선 꿈에그린’의 계약률이 90%를 넘어섰다고 12일 밝혔다. 국공립 어린이집과 다양한 커뮤니티시설, 저렴한 임대료 등에 대한 입소문이 퍼지면서 수도권 거주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꾸준하다는 분석이다.

수원 권선 꿈에그린은 수원시 권선구 서수원로 99에 32개 동, 지상 15~20층으로 건설됐으며 2400가구((59~84㎡, 이하 전용면적) 규모다. 지난 3월 입주를 개시했으며 일부 계약 해지분에 대해서도 같이 계약을 진행 중이다.

단지 중앙에는 7500㎡에 이르는 대형 선큰광장이 위치하며, 선큰광장 주변으로 조깅트랙과 야외 카페,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센터, 도서관, 학습놀이존, 플레이존, 학습체육시설 등 풍부한 커뮤니티 시설이 위치해 단지 내 힐링 라이프를 제공한다. 지상은 주차장이 없는 자연 친화형 단지로 완성됐다.

이러한 시설들은 보육 및 교육 특화 서비스와 연계돼 운영된다. 우선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 2곳(시립꿈에어린이집, 시립그린어린이집)이 입소를 시작할 예정으로 안심 보육아파트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또한 음악놀이, 미술놀이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인 학습놀이존, 놀이시설을 즐길 수 있는 플레이존, 신체발달 프로그램을 계획 중인 학습체육시설, 독서실 및 도서관 등 단지 내에서 각종 교육을 해결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셰어링 플랫폼을 활용한 주거서비스도 다양하게 운영될 예정이다. 입주민들을 위한 카 셰어링, 어린이 장난감 및 일부 가전제품 등의 렌탈 및 셰어링, 초등학생 등·하교 셔틀버스 운영, 무인택배 등 생활 편의를 도와주는 각종 서비스가 도입된다.

한화건설은 이를 위해 작년 5월 공유기업 다날쏘시오와 ‘주거 4.0(통합주거서비스 모델)’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민간임대주택의 필수 고려 요소인 임대 조건도 우수하다. 수원 권선 꿈에그린은 이미 준공돼 빠른 입주가 가능하고 임대료 상승률 연 5% 이하, 10년간 거주할 수 있다.

59~84㎡의 중소형 위주로 구성됐으며, 보증금은 전용면적 별로 7900만~1만7790만원대, 월 임대료는 30만원대로 저렴하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한화건설의 수원 권선 꿈에그린 입주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현재 홍보관을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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