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은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오는 13일 획득한다고 12일 밝혔다.

CCM은 기업의 모든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주최한다.

   
 

지난 2005년 시작돼 지난해까지 대기업 80개와 중소기업 50개 등 총 130개 기업이 CCM 인증을 받았다.

신세계백화점은 CCM인증으로 대외 경쟁력 향상과 소비자 관련 법 위반 시 제재 수위 경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얻을 것으로 기대했다.

장재영 신세계백화점 대표는 “신세계백화점의 존재 이유는 고객이고 모든 의사결정의 원칙과 기준도 고객”이라며 “멈추지 않는 혁신을 통해 유통의 신세계를 개척하는 리딩기업의 자리를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유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