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코스피 지수가 개인 순매수세에 힘입어 상승했다.

1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4.44p(0.19%) 오른 2285.06에 거래를 마감했다.

   
▲ 사진=연합뉴스


이날 지수는 개인이 홀로 823억원을 순매수해 상승에 성공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1억원, 840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기관은 지난 10일 이후 사흘째 순매도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POSCO, LG화학 등은 떨어졌다. 셀트리온과 현대차, NAVER, 삼성물산은 주가가 상승했다. 이날 증권선물위원회 긴급 브리핑이 열린다는 소식에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 역시 3.37% 올랐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4.51p(1.80%) 오른 819.29에 장을 닫았다. 

전날 하락한 코스닥은 804선에서 거래를 마감했었지만 불과 하루 만에 낙폭을 모두 회복했다. 개인이 854억원어치를 팔아치운 반면 외인, 기관은 각각 663억원, 460억원씩어치를 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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