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준이 SBS 새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에 출연한다.

김준 소속사 창컴퍼니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김준이 지난해 6월28일 전역 후 첫 드라마로 ‘끝없는 사랑’을 확정지었다”며 “촬영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 배우 김준/창컴퍼니 엔터테인먼트 제공

김준은 극중 부와 지성, 예술적 기질까지 겸비한 완벽한 남자 김태경 역으로 출연한다.

김준은 신인 여배우 황정음(서인애 역)와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에 고뇌하는 비운의 총리 아들로 집안의 반대를 무릅쓰고 한 여성에게 맹목적으로 빠져드는 순애보적인 인물로 변신할 예정이다.

드라마 ‘끝없는 사랑’은 격동의 1970년대부터 80~90년대를 거쳐 오늘에 이르기까지 한국 현대사를 관통하며 치열하게 살아남은 주인공들의 꿈과 야망, 사랑에 관한 이야기다.

‘엔젤아이즈’ 후속으로 오는 21일 밤 9시55분 첫 방송된다. [미디어펜=이미경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