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은 12일 베트남 국가증권위원회(SSC)에 파생상품시장 운영 노하우를 전수한다.

예탁원 유재훈 사장은 12일 SSC 응웬 따인 롱 부위원장 일행과 베트남 파생상품시장 개설준비 상황 및 한국 파생상품 시장의 발전 경험에 대해 논의했다.

베트남은 2016년에 파생상품시장을 개설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시장 개설 및 운영에 관한 한국의 노하우 및 예탁원이 수행 중인 업무에 대한 이해를 제고할 목적으로 이뤄졌다.

또 한국과 베트남 양국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자본시장 관련 현안 및 양 기관의 업무교류를 통한 상호협력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미디어펜=장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