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효성의 인적분할 신설 4개사가 재상장 첫날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13일 오전 10시 40분 현재 화학섬유 제조업을 영위하는 효성티앤씨 주가는 개장 직후 시초가 기준 가격 제한 폭(29.82%)까지 치솟은 뒤 현재 26만 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초화학물질 제조업체인 효성화학 역시 같은 시각 시가 대비 17.39% 급등한 13만 5000원을 기록 중이다.

반면 전기 변환·제어장치 제조업체인 효성중공업(-11.37%)과 화학섬유 제조업체 효성첨단소재(-19.06%)는 큰 폭으로 하락해 대조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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