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똥 꿈을 꿨다. 꿈속에서 누군가가 나에게 똥 한 덩어리를 나에게 건네줬고, 나는 손으로 받았다."

7월 둘째 주인 14일 나눔로또 제 815회차 로또당첨번호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제 366회차 연금복권520 1등에 당첨된 주인공의 사연이 화제다.

나눔로또 12일자 당첨자 인터뷰를 통해 소개된 주인공은 서울 중랑구 공릉로에서 복권을 구입한 주부로"처음에는 당첨 사실이 믿기지 않아 3번 정도 눈을 씻고 다시 봤다"고 당시 소감을 전했다.

   
▲ 나눔로또 제 815회차 로또당첨번호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제 366회차 연금복권520 1등에 당첨된 주인공의 사연이 화제다. 한편 나눔로또 815회차 로또당첨번호조회는 14일 오후 8시 40분 이후부터 가능하다.

행운의 주인공은 "복권판매점에서 로또복권만 구매하다 약 2년 전 다른 복권도 알게 됐고 재미 삼아 한 번씩 연금복권을 구입했다"며 "보통 지나가는 길에 복권판매점이 보이면 복권을 산다"고 했다.

이어 "운이 좋게 이번에 구입한 연금복권이 1등에 당첨됐다. 처음에는 당첨 사실이 믿기지 않아 3번 정도 눈을 씻고 다시 봤다"며 "당첨 사실이 확실하다는 것을 알고, 남편에게 전화하자 축하한다고 말해줬다"고 전했다.

평소에 로또북권과 연금복권을 자주 구매한다는 주인공은 "최근 똥 꿈을 꿨다. 꿈속에서 누군가가 나에게 똥 한 덩어리를 나에게 건네줬고, 나는 손으로 받았다"며 똥꿈이 행운을 가져 온 것 같다는 마음을 내비쳤다.

꿈 해몽에 따르면 꿈 속에서의 똥은 황금을 의미하는데 그 이유는 황금처럼 누런색을 띄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똥꿈은 노란색일수록 금전운, 또는 횡재운을 나타내는 길몽으로 풀이된다.

"우리 가족이 정말 행복하기를 바라며… 감사하게 잘 쓰겠습니다."라는 소감을 전한 주인공은 당첨금으로는 "주택·부동산 구입과 은행에 예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금복권 1등 당첨금은 12억 원으로 로또 당첨금 못지 않다. 연금복권 1등은 매월 500만원씩 20년을 받게 된다. 한편 나눔로또 815회차 로또당첨번호조회는 14일 오후 8시 40분 이후부터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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