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구혜선이 SNS를 통해 셀카 사진을 대방출했다. 사진을 찍은 장소도 다르고 메이크겁도 다르지만 공통점은 있었다. '여전한 미모'였다.

배우 겸 영화감독 구혜선은 12일과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셀카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검은색 정장을 차려입고 레드립을 강조한 메이크업으로 멋을 낸 사진, 분위기 있게 그윽한 눈빛을 보내는 사진, 화장을 지우고 민낯으로 찍은 사진 등이었다.

   
▲ 사진=구혜선 인스타그램


구혜선은 12일 부천시청 앞 잔디광장에서 열린 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레드카펫에 참석했다. 영화제 행사 참석 전후로 찍은 사진들을 SNS에 올린 구혜선은 특히 이전에 비해 후덕해진 모습으로 주목 받았다.

이에 대해 구혜선은 "밥 많이 먹어서 살쪘어요. 십키로"라는 설명을 덧붙여 놓았다.

살이 10kg이나 쪘는데도 여전한 미모와 함께 민낯으로 드러난 맑고 투명한 피부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구혜선은 건강 문제로 출연 중이던 MBC 드라마 '당신은 너무 합니다'에서 하차하고 건강 관리에 애써왔다. 이날 부천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으면서 모처럼 외부 활동에 나서 건강해진 모습을 공개, 팬들에게 반가움을 안겼다. 구혜선은 지난 2016년 5월 배우 안재현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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