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마츠이 쥬리나가 '프로듀스48'에 등장할까.

Mnet 글로벌 아이돌 육성 프로젝트 '프로듀스48' 측은 13일 오후 생존과 방출을 가르는 순위 발표식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순위 발표식에 참석한 연습생들의 모습이 담긴 가운데, 앞서 프로그램 하차를 선언한 마츠이 쥬리나의 좌석이 배치돼 있어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를 본 야부키 나코는 미야와키 사쿠라를 향해 "(마츠이 쥬리나의) 의자는 있다"라고 말을 건넸고, "저 뒷모습 봤다"는 한 연습생의 증언까지 나왔다.


   
▲ 사진=Mnet '프로듀스48' 예고편 캡처

   
▲ 사진=Mnet '프로듀스48' 예고편 캡처


건강상의 문제를 이유로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프로듀스48' 하차를 선언한 마츠이 쥬리나가 순위 발표식에 등장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거운 상황.

마츠이 쥬리나는 '프로듀스48' 첫 연습생 순위 발표에서 4위, 지난 방송에서 12위에 오르며 줄곧 데뷔조 12인에 이름을 올렸으나 최근 일본 내에서 인성 논란에 휩싸이며 힘겨운 시간을 보냈다. 이에 마츠이 쥬리나는 약 3주간의 휴식기를 가졌고, 이어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한편 '프로듀스48'은 국민이 직접 아이돌 데뷔 멤버를 선발하는 한국의 '프로듀스 101' 시스템과 일본 최고의 프로듀서 아키모토 야스시의 '만나러 갈 수 있는 아이돌'을 콘셉트로 전용 극장에서 상시 라이브 공연을 하는 일본 AKB48 시스템이 결합된 프로젝트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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