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임신설에 휩싸였던 구혜선이 팬들에 안부 인사를 전했다. 

배우 구혜선은 13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뚠뚠이 걱정해주셔서 감사해요. 내일 부천에서 만나요"라는 글과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구혜선은 핑크색 티셔츠를 입은 채 환한 미소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그는 변함없이 청초한 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 사진=구혜선 인스타그램


앞서 지난 12일 경기도 부천시 부천시청앞 광장에서 열린 '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한 구혜선은 평소보다 다소 살이 찌고 얼굴에 붓기 있는 모습으로 등장해 임신설, 성형설 등에 휩싸인 바 있다.

이에 구혜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밥 많이 먹어서 살쪘어요. 10kg"이라는 글을 남기며 자신을 둘러싼 소문을 직접 일축했다.

소속사 파트너즈파크 측 역시 "임신설, 성형설 모두 사실무근"이라며 "한동안 건강이 좋지 않아 살이 많이 빠졌는데, 건강을 회복하면서 살이 찐 것"이라고 밝혔다.

구혜선은 지난해 3월 아나필락시스(알러지성 소화기능장애) 진단을 받고 출연 중이던 MBC 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에서 하차, 활동을 전면 중단한 바 있다. 현재 건강을 회복한 후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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