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이 첫 방송되자 배우 이시아에 대한 관심도 치솟았다.

SBS 새 토요 드라마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이 14일 첫 선을 보였다. 위협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성형수술로 얼굴이 완전히 달라지고 기억까지 잃은 여자가 기억을 찾아가며 자신의 상처를 마주하고 이겨내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이시아(지은한 역)는 성형 전 남상미 역을 맡아 이날 첫 방송에서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 사진=이시아 인스타그램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첫 방송을 앞두고 이시아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근황 사진을 올리며 드라마 본방 사수를 당부했다. 

사진 속 이시아는 긴 머리를 한 쪽으로 늘어뜨린 채 반듯한 미모를 뽐내고 있다. 특히 오프숄더 드레스로 드러난 어깨 라인은 쇄골미녀임을 단번에 알아볼 수 있다.

이시아는 걸그룹으로 활동한 경력 때문에 화제가 되기도 했다. 걸그룹 '치치'가 2012년 5인조로 재편될 때 이시아는 '샤인'이라는 예명으로 합류해 잠시 활동한 적이 있다.

하지만 가수 활동은 앨범 한 장 참여로 끝냈고 이후 연기자로 본격적으로 나섰다. 본명 이지아 대신 이시아로 배우의 길로 들어선 그는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에서 정지훈(비)의 옛 연인 '윤소은' 역으로 얼굴을 알렸고, '하녀들' '도플갱어' '터널' 등에 출연하며 연기 경력을 쌓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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