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2018 중소기업 CEO 여름휴가 계획 조사' 발표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중소기업 CEO 10명 중 9명(93.7%)은 여름휴가를 통한 연중 정기적 휴식이 기업경영 또는 임직원 업무 집중도를 제고하는 것으로 본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중기 CEO 3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18 중소기업 CEO 여름휴가 계획 조사'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또한 응답자의 73.3%는 여름휴가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 중 국내에서 여름휴가를 보낸다고 답한 비율은 84.1%였다고 설명했다.

형태별로는 '명소·휴양지 방문'(65.0%)이 가장 많았으며, '독서·사색 등 집에서 휴식'(19.5%)이 뒤를 이었다.

휴가 중 '경제·경영'분야 서적 독서를 추천한 비율은 45.6%였으며, 추천 도서로는 '아메바 경영'·'한 권으로 정리하는 4차 산업혁명' 등이 꼽혔다.

여름휴가 계획이 없는 CEO들은 출장·행사·납기일을 비롯한 일정상 불가능 및 성수기 등을 이유로 들었다.

국내에서 휴가를 보내는 것에 대해 내수 진작에 기여한다고 답한 비율은 59.0%였으며, 41.0%은 별다른 효과가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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