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아오이유우' 손수현, 야구시구 하더니 "낭창낭창 모습 부끄러워요" '깜찍' 소감

'한국의 아오이유우' 손수현이 야구 시구 소감이 눈길을 끌고 있다.

손수현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무사히 시구를 마쳤어요. 더 잘 던지고 싶었는데 너무 떨려서 낭창낭창 거린 모습이 부끄럽네요. 악"이란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 손수현/사진=인스타그램 캡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손수현이 이날 마운드에 입고 오른 유니폼이 담겨있다.

손수현은 이날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한화와의 홈경기에서 시구자로 등장했다. 손수현은 “많은 관중과 멋진 선수단 앞에서 시구를 하게 돼 떨리면서도 설렌다”며 “멋진 시구로 기아 타이거즈 선수단에 승리의 기운을 불어넣고 싶다”고 말하며 시구해 눈길을 끌었다.

손수현은 일본의 톱모델인 아이오유우아 외모가 많이 닮아 '아이오유의 닮음꼴'로 화제가 됐다.

손수현 시구를 본 네티즌들은 "손수현 시구, 잘 던지네"  "손수현 시구, 정말 아이오유우랑 쌍둥이 같아"  " "손수현 시구, 낭창낭창한 거 같지 않은데"  "손수현 시구, 연습 많이 한 거 같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