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한국거래소가 KB자산운용의 상장지수펀드(ETF)인 'KBSTAR 중소형모멘텀밸류 ETF'를 비롯해 총 4종을 오는 18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16일 발표했다.

함께 상장되는 ETF는 'KBSTAR 중소형모멘텀로우볼 ETF', 'KBSTAR KQ모멘텀밸류 ETF', 'KBSTAR KQ모멘텀로우볼 ETF' 등이다.

이 상품들은 각각 에프엔가이드 중소형 모멘텀&밸류 지수, 에프엔가이드 중소형 모멘텀&로우볼 지수, 에프엔가이드 KQ 모멘텀&밸류 지수, 에프엔가이드 KQ 모멘텀&로우볼 지수를 기초지수로 하고 있다.

중소형주 및 코스닥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복수의 스마트 베타 팩터(모멘텀+로우볼·밸류)를 혼합해 단일 팩터가 부진한 시기에도 시장 초과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한편 이들 상품이 상장되면 국내 ETF 상장 종목은 총 379개로 늘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