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 "주지훈 온갖 약 다 갖고 있어 약국" 발언에 지훈  "굉장히 위험한 발언" '깜짝'
 
배우 지성이 주지훈을 "모든 약을 다 가지고 있는 약국"이라고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지성은 12일 열린 영화 ‘좋은 친구들’ 제작보고회에 주지훈 이광수와 함께 참석했다. 지성은 이날 촬영중 당한 부상을 얘기하면 “주지훈이 정말 약국이다. 모든 약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바로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며 고마워했다.
 
   
▲ 영화 '좋은친구들' 주지훈 지성 이광수/사진=좋은친구들 페이스북
 
하지만 주지훈은 이 말에 크게 당황하며 “그거 굉장히 위험한 발언”이라고 뜻깊은 발언을 해 현장에 웃음을 줬다.
 
진행을 맡은 박경림은 “아마 (주지훈이) 진통제를 가지고 있었던 모양이다. 주지훈은 우리의 응급처방전”이라고 센스 있게 상황을 정리했다.
 
앞서 2009년 주지훈은 대마초 흡연 혐의로 지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 사회봉사명령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지성, 주지훈, 이광수가 함께 호흡을 맞춘 ‘좋은 친구들’은 우발적인 사건으로 의리와 의심 사이에서 갈등하는 세 남자를 그린 범죄 드라마로 오는 7월10일 개봉한다.
 
지성 주지훈 이광수 영화 출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지성 주지훈에 이광수가 끼니 코믹인가?"  "지성 주지훈 이광수, 서로 절친된 거 같다", "지성 주지훈의 카리스마가 보이는데, 광수는 어떤 캐릭터를 맡았을까? 웃기면 안되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