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히든싱어5'에서 역대급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 린이 방송 후에도 계속 이어진 감동에 출연해준 모창 능력자 '린님'과 팬들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가수 린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히든싱어'에 함께 출연했던 모창 능력자들과 찍은 사진을 올리고 감사 인사를 덧붙여 놓았다. 

린은 '#히든싱어 #린 편의 사랑스러운 #린님들과 함께'라는 타이틀을 달고 "준비하느라 고생 많이 했을 텐데 잘 해줘서 정말 고맙구 언니가, 누나가 살면서 꼭 갚을게. 누가 뭐래도 우리 린님들이 최고시다!"라는 인삿말을 전했다.

   
▲ 사진=린 인스타그램


또한 린은 "보석 같은 이 친구들의 행보에도 관심 가져 주시고 기대해주세요. 어느 자리에서도 반짝반짝 빛날 테니까요"라며 자신의 노래로 멋진 무대를 만들어준 모창 능력자들에 대한 관심도 당부했다.

아울러 린은 "방송 보시고 좋은 말씀 해주신 분들께도 참 고맙습니다. #우리언니 #우리누나 #우리동생 이 말들은 언제나 행복이고 힘이에요! 다정한 여러분에게 사랑을 보냅니다"라며 시청자와 팬들에 대한 감사 인사도 빼놓지 않았다.

끝으로 린은 "쓰면서 또 우는 중"이라며 '히든싱어'의 감동에서 헤어나지 못한 가슴 벅찬 심경을 전하며 "#거제도린 미연이 #과수석린 소진이 #초밥집린 민희 #LA린 진주 #남자린 우성이 고마운 린님들♡"이라고 출연해준 모창 능력자들의 이름을 한 명 한 명 부르며 다시 한 번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15일 방송된 '히든싱어5' 린 편에서는 린이 '사랑...다 거짓말', '시간을 거슬러'(드라마 '해를 품은 달' OST), '사랑했잖아', 'my destiny'(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OST) 등 자신의 주옥같은 히트곡들로 모창 능력자들과 대결을 펼쳤다. 

워낙 모창 능력자들의 실력이 뛰어나 린은 1라운드부터 탈락 위기를 겪기도 했고, 남성 모창 능력자의 깜짝 등장으로 역대급 반전이 펼쳐지기도 한 가운데 린이 결국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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