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금융투자업 발전을 위해 직원을 선발, 해외 연수를 보내는 '글로벌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도입해 글로벌 인재육성에 박차를 가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글로벌 인재육성 프로그램은 혁신적인 글로벌 역량을 가지고 고객 자산을 관리하는 글로벌 금융투자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이다.

사내 공모로 선발된 직원은 미래에셋대우의 글로벌 네트워크 10개국 14개 거점에서 3개월∼1년간 연수를 하면서 국가별 문화와 언어를 습득하고 라이선스 취득을 추진한다.

박현주 미래에셋대우 홍콩 회장 겸 글로벌투자전략책임자(GISO)는 "미래에셋그룹이 고객의 사랑과 사회에 보답하는 길은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을 갖춘 인재를 꾸준히 육성해 대한민국 자본시장의 꽃을 피우는 것"이라며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 속도에 발맞춰 전문가 양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그룹의 사회공헌 재단인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국내 장학생 제도와 더불어 미래에셋 해외교환 장학생 제도를 운영하면서 매년 600명을 선발, 해외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키울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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