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내년도 최저임금 인상폭이 확정되면서 편의점 종목의 주가가 일제히 하락했다.

1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GS리테일은 전 거래일보다 10.70% 하락한 3만 4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GS리테일은 편의점 GS25를 운영한다.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7.80%)과 지주사 BGF(-5.44%) 역시 주가가 크게 내렸다. 특히 BGF는 이날 9700원까지 떨어져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편의점뿐 아니라 유통업체 주가도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신세계(-5.14%)나 이마트(-2.04%), GS홈쇼핑(-2.65%), 현대백화점(-1.58%) 등의 주가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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