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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5년간 5개 독자 브랜드 호텔 선보일 것"
정용진 부회장 아들 호텔경영 전공 영향 미친 듯...19일 레스케이프 호텔 오픈, 예약 상황 '미진'
승인 | 김영진 부장 | yjkim@mediap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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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18-07-17 14: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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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용호 신세계조선호텔 대표이사가 17일 레스케이프 호텔 오픈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신세계조선호텔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신세계그룹이 향후 5년간 5개의 독자 호텔 브랜드를 선보이며 호텔 사업 키우기에 나선다. 

이용호 신세계조선호텔 대표이사는 17일 서울 중구 회현동에서 열린 레스케이프 호텔 오픈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그동안 서울과 부산에서 웨스틴조선호텔 등을 운영하면서 호텔 분야에서 독자적 서비스 노하우를 축적할 수 있었다"며 "'레스케이프'를 시작으로 향후 5년간 5개 이상의 독자 브랜드 호텔을 새롭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향후 오픈하는 호텔은 레스케이프 호텔 이름으로 확장되지는 않을 것이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최근 신사업으로 호텔을 키우고 있다. 신세계그룹 계열의 신세계조선호텔은 이마트가 지분 98%를 소유하고 있으며, 서울 소공동과 부산에서 '웨스틴조선호텔'과 비즈니스호텔급인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남산' 등 3개 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신세계그룹이 호텔을 키우는 배경은 정 부회장의 아들이 미국에서 호텔경영을 공부하고 있는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정 부회장의 아들인 정해찬씨는 호텔경영 명문인 미국 코넬대에서 호텔경영학을 전공하고 있다. 해찬씨는 최근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현장 실습을 하고 있다. 실습 기간은 약 1개월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신세계조선호텔 관계자는 "해찬 씨는 공식 입사를 한 것이 아닌 방학 기간에 실무경험을 쌓기 위해 잠시 일하는 것"이라며 "객실과 예약 관련 업무에 참여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레스케이프 호텔은 오는 19일 그랜드 오픈할 예정이다. 
   
▲ 레스케이프 호텔 객실 내부./사진=신세계조선호텔


레스케이프 호텔의 김범수 총지배인은 "레스케이프 호텔은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클래식한 멋과 감성을 유지하지만 콘텐츠 면에서는 다양한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 플랫폼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레스케이프 호텔은 업계에서 가장 트렌디한 전 세계의 다양한 파트너스와 협업하는 강점이 있는 만큼 모든 파트너스들이 방한해 레스케이프 호텔의 오픈을 함께 축하하고 브랜드를 소개할 수 있어 기쁘고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레스케이프 호텔은 지상 25층 규모로 스위트 객실 6가지 타입과 디럭스 객실 4가지 타입으로 총 204개의 객실로 운영하며 이 중 스위트룸은 80개로 전체 객실 중 약 40%의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다만 레스케이프 호텔 객실 예약 상황은 예상보다 높지 않은 편이다. 조종혁 레스케이프 호텔 마케팅 디렉터는 "7~8월이 호텔 비수기여서 인지 목표보다 객실점유율이 미진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레스케이프 호텔이 500명 한정으로 500만원에 판매하고 있는 멤버십 카드도 완판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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