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이원희, 윤지혜 부부가 득녀했다. 유도-탁구 국가대표 선수 출신인 두 사람이 결혼 5개월 만에 부모가 된 것이다.

윤지혜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갓난아기, 아기용품 사진과 함께 "#한판이 #고생했어요 #고마워 #이예하 #세상에태어나줘서고마워 #사랑해"라는 글을 올려 딸 출산 사실을 알렸다. 

   
▲ 사진=해피메리드컴퍼니, 써드마인드스튜디오, 봉드 제공


유도 국가대표 출신 이원희와 탁구 국가대표 출신 윤지혜는 지난 2월 28일 결혼식을 올리고 스포츠 스타 부부가 됐다. 2003년 한국마사회 소속 선수로 활동하면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내오다 2년여 전부터 연인으로 발전, 결혼에 골인했다. 

두 사람은 2004년 아테네올림픽에 나란히 국가대표로 출전했고 이원희는 유도 73kg이하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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