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단 청소년 대상 재능기부 통해 국내 스포츠 발전에 기여
[미디어펜=최주영 기자]대한항공은 16일 경기도 용인시 대한항공 점보스 배구단 체육관에서 점보스 배구단이 인천 지역 내 중학교 배구 동아리 학생 및 교사 40여 명을 초청해 ‘일일 배구교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점보스 배구단의 재능기부활동 일환으로 학생들에게 경쟁 위주가 아닌 배움과 체험의 장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 16일 경기도 용인시 대한항공 점보스 배구단 체육관에서 점보스 배구단이 인천 지역 내 중학교 배구 동아리 학생 및 교사 40여 명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대한항공 제공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대한항공 점보스 선수들의 훈련 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토스, 리시브, 스파이크 등 배구 기술을 배우며 기본자세를 가다듬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배구 강습이 끝난 뒤 평소 좋아하던 선수들에게 사인을 받고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참가자들은 대한항공 배구단 관계자의 설명을 들으며 선수들의 숙소, 체력단련장 및 최신 영상분석 장비 등을 견학했다. 대한항공의 배구전용 체육관과 훈련시설은 최신식 체력단련 장비와 실시간 훈련 동작 분석이 가능한 시스템 구축으로 뛰어난 조직력과 탄탄한 경기력의 바탕이 되고 있다.

대한항공 점보스 배구단은 지난 2005년부터 배구팀을 운영하는 인천 연고지 초등학교를 찾아가 기본자세 교정과 기술을 전수하는 ‘일일 배구 클리닉’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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