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성근 문화체육부 장관 내정자/뉴시스 자료사진

문화체육부 장관으로 내정된 정성근(59) 아리랑TV 사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3일 청와대에 따르면 정성근 사장은 이날 문화체육부 장관으로 내정됐다.

정성근 내정자는 서울사대부고와 중앙대 광고홍보학과를 졸업하고 KBS 보도본부 기자와 SBS 보도국 국제부장, SBS '나이트라인' 앵커로 지낸 바 있다.

지난 3월 정성근 내정자는 아리랑TV 사장으로 임명됐다.

정성근 내정자는 “아리랑TV가 국가 홍보방송인데 재원조달이나 인력수급이 문제”라며 “우선 이 부분부터 해결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성근 내정자는 “분에 넘치는 직을 받았다. 너무나 평범한 나에게 주어진 기회여서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 혈연, 지연, 학연과 관련해 아무것도 내세울 게 없는 사람이어서 정말 과분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