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국민 70%가 고래고기 먹는 문화에 반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 자망에 혼획된 참돌고래 / 사진=국립수산과학원


18일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는 돌고래 제돌이 방류 5주년을 맞아 여론조사기관 리서치뷰에 의뢰해 전국 성인남녀 103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72.3%가 고래고기 식용에 반대했다. 나머지 27.7%는 찬성한다는 의견을 냈다.

아울러 수족관에 갇힌 돌고래 방류에 찬성한다는 응답자는 71.3%에 달했다. 반대한 응답자는 28.7%에 불과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RDD 무선전화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 수준이다. 응답률은 3.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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