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홈 살충제에 이어 밴드시장서 인기몰이 기대
   
▲ 유한양행의 해피홈 밴드 제품./사진=유한양행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유한양행은 '해피홈' 브랜드에서 '상처케어' 밴드 21종을 출시했다고 19일 전했다. 

해피홈 상처케어 제품은 1회용 반창고, 습윤밴드 등의 제품을 망라하고 있다. 유한양행은 2016년 해피홈 살충제를 출시한 이래 다양한 신제품과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 살충제업계에 주목을 받고 있다.

'해피홈'은 홈키파와 에프킬라의 양대 브랜드가 수십 년간 공고히 구축해온 살충제 시장서 3년만에 약 19%의 시장점유율을 확보해 업계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렇게 살충제 업계에서 급성장 하고 있는 유한양행의 '해피홈'브랜드가 이번에는 상처케어 밴드 제품과 에어파스 등을 출시한 것. 

현재 국내 밴드시장은 건식밴드와 습윤밴드로 나뉘어지고, 대일밴드와 메디폼 등의 브랜드가 각각의 밴드 카테고리를 리딩하고 있다. 해피홈 밴드는 일반밴드, 탄력밴드, 아쿠아밴드, 드레싱밴드, 하이드로콜로이드 밴드 등 상처케어 제품군을 동시에 출시하며 다각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해피홈 밴드의 가장 큰 특징은 밴드 전 제품의 멸균처리와 저자극 점착제 사용을 통한 피부자극 완화"라며 "상처에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세균감염의 위험성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피부와 직접 닿는 부위 외에도, 1차 포장지까지 멸균처리해 위생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밴드는 가벼운 상처의 응급처치에 쓰여지지만, 상처의 경중과 상처부위, 크기에 따라 적절하게 사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다양한 종류의 밴드를 상처에 맞게 사용할 수 있도록 상처치료 매뉴얼을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한양행 해피홈 브랜드는 출시 3년차인 올 여름 인기 연예인 송은이, 김숙을 광고모델로 발탁했다. 해피홈 브랜드는 앞으로도 보건, 안전, 위생과 관련된 다양한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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