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프로야구가 아시안게임 휴식기를 앞두고 5경기를 추가 편성했다. 10개 팀은 당초 일정에 없던 8월 16일까지 경기를 갖고 18일간의 아시안게임 브레이크를 갖는다. 

KBO(한국야구위원회)는 우천과 미세먼지 등으로 취소된 34경기 가운데 5경기를 8월 16일에 치르기로 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이번에 새로 편성된 경기는 넥센-두산(잠실), LG-SK(인천), NC-KT(수원), 한화-삼성(대구), KIA-롯데(사직)전이며 평소 주중경기와 마찬가지로 오후 6시30분부터 열린다.

   
▲ 사진=미디어펜 DB


8월 16일 경기를 치르고 나면 KBO리그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으로 인한 휴식기에 들어간다. 선동열 감독이 이끄는 야구대표팀은 프로 정예 멤버로 대표팀을 이미 구성했으며 금메달을 목표로 출정한다. 아시안게임이 끝나고 나면 9월 4일부터 정규시즌이 재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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