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MBC 해설위원 ‘2014 브라질 월드컵’ 멕시코-카메룬 전 심판의 판정미스에 일침을 가했다.

안정환은 14일 ‘2014 브라질월드컵’ A조 멕시코와 카메룬의 경기에서 중계 도중 비가 오던 날씨 속 심판의 판정미스에 대해 입을 열었다.

   
▲ MBC 중계화면 캡처

이날 경기에서 멕시코 에레라의 오른쪽 크로스를 받아 산토스가 왼발로 마무리하자 부심은 오프사이드를 선언했다. 전반 29분에는 멕시코 왼쪽 코너킥을 산토스가 받아 헤딩으로 골을 넣었으나 부심은 이 역시 오프사이드를 선언했다.

이에 안정환은 “A조 경기가 어제도 그렇고 심판들의 미스가 많다”며 “이럴 때는 피파에서 비오는 날 수영 안경을 쓰게끔 해줬으면 좋겠다. 왜냐하면 선심들은 (수경을 써도) 다칠 일이 없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안정환 해설 진짜 일침” “안정환 해설 속이 다 시원해” “안정환 해설, 맞는 말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유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