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에서 영상이 멈추더니 검은 화면이 나오고 영상이 거꾸로 재생되는 방송사고가 일어난 가운데 네티즌들 사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브라질 월드컵을 응원하는 ‘무한도전 응원단’ 모집을 위해 손예진과의 면접 장면이 나온 직후 방송사고가 일어났다.

   
▲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이에 대해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서는 네티즌들의 뜨거운 토론이 이어졌다.

트위터 아이디 @woo***** 는 “무한도전 방송사고 이게 무신일이야. 테잎 레코딩 문제인가” 라고 글을 올렸다.

또 다른 트위터 @4th***는 “무한도전 방송사고인가! 갑자기 5초쯤 앞으로 간 듯한데”이라고 전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무한도전 방송사고 난 건가? 아니면 우리집 TV문제인가”라며 “당황해서 기사 찾아보고 있었어”라고 글을 게재했다.

또 한 네티즌은 “‘무한도전 방송사고 편집 실수인가. 무슨 문제지”라고 글을 남겼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에서는 브라질 월드컵을 응원하는 ‘무한도전 응원단’의 현지적응 훈련 모습이 방송됐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무한도전 방송사고, 귀신의 장난이야?” “무한도전 방송사고, 완전 오싹했다” “무한도전 방송사고, 진짜 무서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이미경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