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가 일명 ‘원전 마피아’에 대해 파헤친다.

14일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원자력발전소 납품비리와 연루된 이른바 ‘원전 마피아’에 대해 심층적으로 분석한다.

   
▲ SBS '그것이 알고싶다' 캡처

앞서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의 직원이었던 김모씨는 원전 납품비리사건에 연루돼 검찰의 조사를 받던 중 자살했다. 그는 당시 1억여원의 뇌물을 수수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었다.

원자로 안전과 직결되는 주요 부품부터 위급 시 작동해야하는 보조 부품등이 납품 업체로 빼돌려지기도 했고 원전 직원들과 납품업체간의 모종의 거래가 그 골자다.

원전 직원들과 납품업체 간에는 향응이 제공되며 수천, 수입억원의 금품이 오가기도 했다. 이것이 속칭 ‘원전 마피아’의 실체였다.

한편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그것이 알고싶다, 원전 마피아 정말 나빴다” “그것이 알고싶다, 고리1호기 무서워” “그것이 알고싶다, 원전 비리사건과 원전 마피아는 대체 뭘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유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