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옥, 실제 임신하고 산모 연기 펼쳤다…삼신할매 도움으로 순산?

SNL 정명옥이 출산 연기를 선보였다.

14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에서는 배우 온주완이 출연해 영화 ‘인간중독’을 패러디한 ‘민간중독’을 선보였다.

   
▲ tvN 'SNL 코리아' 캡처

온주완은 ‘민간중독’에서 민간요법에 중독된 군의관 역할을 맡았다. 실제 임신 7개월째로 오는 9월 출산을 앞둔 개그맨 정명옥이 출산이 임박한 산모로 등장했다.

정명옥은 산통이 심한 듯 소리를 지르며 열연을 펼쳤고 온주완은 ‘민간요법’에 중독돼 삼신 할매에게 순산을 비는 엉뚱한 행동을 보여 모두를 당황케 했다.

결국 온주완의 간절한 기도로 정명옥은 순산하는데 성공해 예쁜 아기 인형을 안고 환하게 웃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를 본 네티즌들은 “정명옥 연기 진짜 잘해” “정명옥 진짜 임신했었구나” “정명옥의 순산을 기원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유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