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업계 이동전화시장 선점하는 리더 될 것 강조

한국케이블텔레콤(KCT)이 3일부터 4일간 고양시 킨덱스에서 열리는 ‘2010 디지털 케이블 TV Show’전시회에 참가하여 MVNO 사업 추진에 대하여 발표했다.

KCT는 국내케이블TV사업자(SO)들이 인터넷 전화사업을 위해 공동출자한 회사이다.

KCT는 이번 전시회에서 케이블 업계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enabler로서 KCT 역할 및 위상을 제고하고, 통신 서비스와 케이블업계의 방송 서비스가 융합된 미래의 차세대 방송통신 서비스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4일 오후 열린 MVNO(가상 이동망 사업자)를 주제로 한 “Why Mobile How QPS” 토론세션에서 KCT가“케이블 업계의 MVNO 진출 전략”에 대해 발표하였다.

이규천 대표는 “방송 1,500만, 초고속인터넷 300만, 인터넷전화 80만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는 케이블업계가 이동전화를 아우르는 QPS 결합서비스 제공으로 Convergence 시장을 선점하는 리더가 될 것”임을 강조했다.

이어 “KCT는 인터넷전화사업과 국제전화사업에 성공적으로 진입하여 네트워크 운용경험이 풍부하고, SO와의 사업협력모델을 활용하여 MVNO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이고 효과적”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