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최주영 기자]티웨이항공은 5,000시간 넘게 기내 안전과 승객들을 책임진 객실승무원들을 위해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6월 30일 기준 5,000시간 이상 비행시간을 달성한 객실승무원은 총 33명이다. 특히 감사패에는 5,000시간을 달성한 해당 월과 함께 수상자 각자의 사진이 들어가 특별함을 더했다.

   
▲ 감사패를 수상한 남경아 티웨이항공 객실승무원 /티웨이항공 제공

장기간 비행 근무자에 대한 이 같은 정기적인 포상은 국내 저비용항공사 중 티웨이항공이 유일하다. 감사패 증정은 티웨이항공의 얼굴이자 객실 안전을 책임지는 객실승무원들의 노고에 대해 회사 차원에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서다.

감사패를 수상한 남경아 티웨이항공 객실승무원은 "더욱 자긍심을 가지고 근무할 수 있는 원동력을 받았으며, 승객 안전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앞으로 연 4회(1,4,7,10월)로 나누어 5,000시간 단위(1만 시간, 1만5,000시간~)근무자에 대한 감사패 전달을 이어갈 예정이다.

앞서 티웨이항공은 지난 5월 8일부터 국적 항공사 최초로 객실승무원들의 헤어 스타일 규정을 없앤 바 있다. 무엇보다 임직원을 우선시하고, 각자의 개성과 스타일을 존중하는 티웨이항공의 '사람 중심'의 경영 철학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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