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프리미엄 미러리스 카메라 'NX30'이 영국에서 '최고의 카메라'로 호평을 받았다.

1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NX30'은 최근 영국 소비자연합단체가 발행하는 '위치(Which)'지로부터 최고의 카메라로 평가됐다.

삼성전자 카메라 제품이 '위치'가 선정한 카메라 1위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NX30/삼성전자 제공

위치는 DSLR·미러리스 포함 총 9개 제조사 66개 제품 중 삼성 'NX30'은 니콘의 'D7000'과 함께 공동 1위에 올랐다. 특히 'NX30'은 '베스트바이(Best Buy)' 어워드도 수상했다.

삼성전자의 ‘NX30'은 플래시, 뷰파인더, 모니터 화질, 오토 포커싱 등에서 제품 평가 최고 등급인 별 다섯 개를 획득하며 총점 86점을 얻었다.

위치는 “삼성 'NX30'이 거의 모든 면에서 훌륭하며 사진 품질이 매우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이어 “카메라 몸체 디자인도 우수하고 그립감이 매우 견고하다”며 “전자식 틸트 뷰파인더로 다양한 각도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하는 등 단점을 찾기 힘든 카메라”라고 덧붙였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위치지 선정 1위를 계기로 소비자들로부터 더욱 사랑 받는 명품 카메라를 출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