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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대성, 감독 됐다…호주프로야구 코리아팀 초대 사령탑 선임, 단장은 박충식
승인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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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18-07-24 12: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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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펜=석명 기자] 한화의 레전드 투수이자 국가대표 좌완 에이스로 활약했던 구대성(49)이 호주프로야구리그(ABL)에 참가하는 코리아팀의 초대 감독을 맡게 됐다.

ABL 코리아팀의 총괄운영사인 윈터볼코리아는 24일 "구대성이 한국선수들로 구성된 ABL 제7구단의 초대 사령탑에 선임됐다"며 "ABL 코리아팀에 가장 어울리는 지도자가 감독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삼성과 KIA에서 잠수함 투수로 좋은 활약을 했던 박충식(48) 전 프로야구선수협회 사무총장이 ABL 코리아팀 단장으로 팀의 운영을 책임지게 됐다.

   
▲ 사진=시드니 블루삭스 공식 페이스북


구대성과 박충식은 한 시대를 풍미했던 한국프로야구 스타 플레이어 출신이다. 구대성은 한화 이글스 유니폼만 입고 1993년부터 2010년까지(일본 및 미국에서 활동한 2001~2005년 제외) 13시즌 동안 통산 67승 214세이브를 올렸다. 마무리투수로 활동할 때는 '대성불패'로 불릴 정도로 그 위력이 대단했다.

박충식은 1993년부터 삼성에서 7시즌, 2001년부터 KIA에서 2시즌을 뛰면서 통산 77승을 올렸다. 2012년부터 2016년에는 선수협 사무총장으로 후배들의 권익을 위해 애쓰기도 했다.

둘 다 호주로 터전을 옮겨 생활하고 있으며 특히 구대성은 ABL 시드니 블루삭스에서 오랜 기간 선수로 뛰었고, 지도자로서 15세 이하 호주대표팀을 맡은 바 있다.

구대성은 "코리아팀이 ABL에 참가한다는 말에 고민 없이 감독직을 수락했다"며 "한국, 일본, 미국, 호주에서 뛰며 얻은 노하우를 선수들에게 알려주고 싶다"고 감독을 맡은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최근까지도 선수로 뛴 구대성은 감독 겸 선수로 활동하는 것에 대해서는 "허리 부상 때문에 아직 모르겠다. 마운드에 오르고 싶지만 감독으로서의 역할이 우선"이라는 뜻을 밝혔다.

박충식은 "열정과 간절함이 있는 선수들을 영입해 멋진 팀을 만들겠다. 호주에서 오랫동안 생활했기 때문에 누구보다 선수들을 잘 도울 수 있다"고 단장 역할에 충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감독과 단장을 확정한 ABL 코리아팀은 앞으로 본격적으로 선수단 구성에 돌입한다. 공개 트라이아웃은 물론, 다양한 방법으로 총 30여명의 선수를 영입할 예정이다. 선수단 구성이 마무리되면 10월 창단식을 가진 뒤 11월초 호주로 출국, ABL 제7구단으로 오는 11월 15일 개막하는 2018~2019시즌에 참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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