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 해설, 日 역전 당하자 “피로회복”, 조우종 “그런식으로 너무 그러시면...” 대폭소

이영표 해설위원의 편파? 해설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일본과 코트디부아르는 15일 오전 10시 브라질 헤시피에 위치한 아레나 페르남부쿠에서 C조 경기를 치렀다.

   
▲ 사진출처=KBS 캡처

이날 일본은 전반 16분 혼다의 선제골로 코트디부아르를 1-0으로 리드했다.

그러나 후반 코트디부아르는 드록바가 투입되면서 전세를 뒤짚었다. 후반 19분과 21분에 2골을 몰아 넣으며 역전에 성공한 것.

조우종 아나운서는 이영표의 적중 예언에 “거의 문어에 빙의한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이어 이영표는 “일본 응원단이 갑자기 피로해진 것 같다. 여기까지 오는데 얼마나 힘들었겠느냐”며 “나도 여기까지 오는데 몇 시간이 걸렸는데, 지금 피로가 확 풀린다”고 말했다.

조우종은 “그런식으로 너무 그러시면 곤란할 수 있다”고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영표 해설 정말 그런식으로 너무 그러시면 좋아요~” “이영표 해설 조우종 대답 정말 웃긴다” “이영표 해설 적중 대단한 문어입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