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디부아르 일본전, 이영표 예언 적중 "제게 특별한 예지능력, 통찰력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스페인 네덜란드전에 이어 코트디부아르와 일본의 경기 결과를 맞춘 이영효 KBS 해설위원이 SNS에 소감을 전했다.

코트디부아르는 15일(한국시간) 브라질 헤시피의 페르남부쿠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일본에 2-1로 승리했다.

   
▲ 이영표 예언 적중/사진=KBS2 '따봉 월드컵' 방송 캡처

이영표 위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모든 사람들의 생각은 다양하고 제가 이 말을 했을 뿐. 제게 특별한 예지능력, 통찰력이 있는것은 아닙니다. 예측은 예측일 뿐. 그냥 재미나게 월드컵 즐겨봐요"라는 글을 남겼다.

한편 경기 직전 이영표 해설 위원은 "머리는 일본의 승리를 말하고 있지만 가슴은 코트디부아르의 승리를 염원하고 있다"며 "코트디부아르가 2대 1로 승리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예견한 바 있다.

또 이영표 위원은 이번 월드컵에서 스페인의 몰락도 예견했는데, 그의 말대로 스페인은 B조 1차전 네덜란드와의 경기에서 1-5이라는 믿을 수 없는 점수차로 패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코트디부아르 일본 이영표 예언 적중, 대박이야" "코트디부아르 일본 이영표 예언 적중, 스페인 몰락은 대박이다" "코트디부아르 일본 이영표 예언 적중, 문어인간" "코트디부아르 일본 이영표 예언 적중, 일본 아쉽다" "코트디부아르 일본 이영표 예언 적중, 초롱이 형" "코트디부아르 일본 이영표 예언 적중, 한국팀도 예측해줘요" "코트디부아르 일본 이영표 예언 적중,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