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경기도 화성시 평택시흥고속도로 시흥 방향 23.3㎞ 지점에서 3중 추돌 사고가 발생, 극심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2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2분께 1차로를 달리던 트레일러가 2차로를 달리던 탱크로리를 들이받았다. 트레일러는 사고 충격으로 멈춰 있었고, 이를 보지 못한 2.5t 화물트럭이 또 다시 트레일러와 충돌하며 2차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사고 차량 운전자 3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이 편도 2개 차로 모두를 통제한 채 사고 수습을 하는 탓에 고속도로에는 극심한 정체가 빚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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