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BC카드는 kt그룹희망나눔재단과 함께 일반인 봉사자들로 구성된 ‘빨간밥차 봉사단’ 9기 단원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 사진=BC카드 제공


‘빨간밥차 봉사단’은 BC카드의 대표적 사회공헌사업인 ‘빨간밥차’에서 활동하는 봉사단이다. BC카드는 2014년부터 6개월 단위로 대학생, 주부, 직장인으로 구성된 일반인 단원을 모집해 취약계층 대상 무료배식활동과 ‘사랑나눔축제’ 등 공익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빨간밥차 봉사단’ 9기 단원은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오는 8월 12일까지 BC카드 사회공헌 홈페이지에서 지원접수를 받는다. 최종선발은 8월 29일에 진행할 예정이다.

선발된 봉사단원들은 오는 9월부터 내년 3월까지 약 7개월 간 전국 7개 지역에서 배식봉사활동을 진행한다. 봉사단원에게는 △‘빨간밥차 봉사단’ 활동증서 △VMS(사회복지 자원봉사 인증 시스템) 인증서 △소정의 활동비 지원 △우수 봉사자 해외봉사활동 혜택이 제공된다. 

‘빨간밥차 봉사단’은 지난 8기부터 kt그룹과 함께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9기부터는 kt그룹사 임직원들도 봉사단 멘토로 참여할 예정이다.

최석진 BC카드 전무(커뮤니케이션실장)는 “‘빨간밥차 봉사단’은 현재까지 750여명 단원들의 참여로 누적 봉사활동시간만 3만2600여 시간에 이르는 등 지속적으로 사랑을 실천했다”며 “하반기에도 ‘빨간밥차 봉사단’ 9기와 취약계층 지원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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