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차범근·박지성 두 전설의 호흡 중계한다 "감동적"

차범근, 박지성 두 전설이 그라운드에서 함께 뛰는 역사적인 장면이 공개된다.

15일 방송될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는 차범근과 박지성이 그라운드에 출격해 역사적인 경기를 치른다.

지난화에서 3년 연속 아시안 드림컵에 출전하는 멤버들을 위해 박지성과 전설 차범근 해설위원이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 박지성 자선경기 차범근 출전/사진=SBS스포츠 방송 캡처

박지성은 차범근 해설위원을 섭외하기 위해 전화를 걸었다. 차범근은 박지성의 전화를 받자마자 "그동안 고생 많았다"며 박지성의 은퇴에 대해 격려했다.

두 전설인 차범근과 박지성이 함께 뛰는 역사적인 순간은 지켜보던 모든 축구팬들을 열광케 할 예정이다.

'런닝맨'의 관계자는 "차범근이 경기장을 활개하는 모습은 그의 나이를 믿기 어려울 만큼의 놀라운 창의적인 플레이로 좌중을 초토화시켰다"고 말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런닝맨 박지성 차범근, 역사적이다" "런닝맨 박지성 차범근, 대단해" "런닝맨 박지성 차범근, 같이 뛰다니" "런닝맨 박지성 차범근, 뭉클하다" "런닝맨 박지성 차범근, 아직도 현역 같네" "런닝맨 박지성 차범근, 감동적"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