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0월 입주 아파트 11만1050가구…작년보다 4.2% 감소
수도권 6.8% 감소한 5만9870가구…지방은 1.1% 줄어든 5만1180가구
   
▲ 2018년 8~10월 입주예정 아파트/자료=국토교통부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휴가철과 추석연휴가 들어 있는 8~10월에 입주하는 새 아파트 물량이 지난해보다 4% 정도 줄어들 전망이다.

2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 동안 입주예정인 아파트는 11만1050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2% 감소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수도권이 6.8% 감소한 5만9870가구, 지방은 1.1% 줄어든 5만1180가구이다.

수도권은 △8월 하남미사 1632가구 등 1만2381가구 △9월 화성동탄2 4794가구 등 2만4319가구 △10월 인천송도 3538가구 등 2만3170가구 등이다.

지방은 △8월 청주오창 2500가구 등 2만2074가구 △9월 청주방서 3095가구 등 1만2659가구 △10월 부산연제 2046가구 등 1만6447가구이다.

주택 규모별로는 60㎡ 이하 2만8061가구, 60~85㎡ 7만2523가구, 85㎡ 초과 1만466가구로 85㎡ 이하 중소형이 90.6%를 차지했다. 주체별로는 민간 9만5299가구, 공공 1만571가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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