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LTE 로밍 서비스와 데이터로밍 무제한 서비스를 확대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LTE 로밍 서비스는 기존 16개국에서 브라질, 대만, 벨기에를 포함, 총 19개국에서 제공된다. 하루 1만원으로 데이터 로밍을 무제한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로밍 무제한 서비스는 기존 133개국에서 브루나이, 모리셔스 등 총 10개국을 포함, 총 143개국에서 제공된다.

KT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브라질 월드컵 공식 스폰서인 'Oi' 이동통신사와 제휴를 맺었다"며 "브라질에 방문하는 고객들은 더욱 편리하게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