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올해 상반기 증권결제대금이 일평균 22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상반기 예탁원을 통한 증권결제대금이 하루 평균 22조 6000억원을 기록해 직전 반기 대비 3.7% 늘었다고 25일 발표했다.

장내 주식시장 결제대금은 일평균 6000억원으로 20.9% 늘었다. 장내 채권시장은 1조 5000억원으로 3.0% 증가했다.

장외 주식기관 결제대금은 일평균 9000억원으로 직전 반기보다 18.4% 늘었으며 장외 채권기관 결제대금은 19조 6000억원으로 2.7% 늘어났다.

채권 종류별 결제대금은 국채가 4조 6000억원(44.1%)으로 가장 많았다. 통안채 2조 8000억원(27.1%), 금융채 1조 9000억원(18.3%), 특수채 4000억원(4.2%) 등의 순서가 이어졌다.